한국도자기 냄비 상품 문의드립니다.

지난 24년 1월 8일에 대구지역 서문시장 상가에서 페드로 냄비 4종세트를 구매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부피가 작은 편수냄비를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요.

냄비 안쪽에 코팅이 점차 벗겨지면서, 거칠거칠한 표면이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냄비들은 1~2회 정도만 사용해서 아직 벗겨지는 현상은 없어보이지만

이제 한 달 좀 넘게 사용한 냄비가 이렇게 변하는게 이상합니다.

판매점으로 갖고 가서 문의해봤더니, 

너무 고온의 불에 노출되면 그럴 수 있다(가정용 가스렌지 사용 중입니다)

정수기 물로 요리할 경우 그럴 수 있다(정수기물 사용이 안된다는 설명은 어디에도 없었으며, 정숫물로 요리를 하면 안되는건가요?)

이제 거의 다 벗겨졌기 때문에, 더 이상 벗겨지지 않을테니 그냥 사용하라. 하더라고요.(그동안 벗겨지는 코팅은 오롯이 저희 입으로 들어갔겠어요)

다이소에 파는 5천원 짜리 냄비도 아니고, 수십만원씩 주고 구입한 냄비가 이러니 의아합니다.

판매점측에서는 공장에 보내서, 검사를 받았는데

관리 소홀이라고 하더라고요.

일반 가정집에서 한 달 남짓 사용한 냄비가 어떻게 관리 소홀로 이렇게 벗겨질 수 있다는게 의아합니다.

결국 증상이 심한 편수 냄비만 동일한 제품으로 교환해준다고 하던데,

또 똑같이 벗겨지면 어떻하냐고 여쭈니, 대답을 흐립니다.

한국도자기에 브랜드를 보고 구입한 제품입니다.

해당제품에 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냄비가 아무리 소모품이라고는 하나, 이렇게 단시간에 코팅이 벗겨지는 것에 대해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첨부파일 3, 4번째가 벗겨짐 증상이 있는 제품입니다)